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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저녁부터 28일 새벽에는 15년 만에 지구에 가까이 접근하는 화성과 개기월식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주말 모처럼 별구경을 갈 계획이라면 야간 운전은 숙명! 야간 운전은 날씨, 피로도, 가시성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운전 경력자도 야간 운전은 쉬운 일이 아니다. 초보 운전자라면 야간 운전과 관련해 몇 가지 팁을 알아둔다면, 이번 화성과 개기월식 관측이 더욱 즐거울 거라 생각된다.

헤드라이트 사용

도심은 전조등이 있어 어떤 날에는 어둡다는 생각이 안들 정도다. 물론 그런 이유로 야간에 헤드라이트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오토 헤드라이트 차량이 아니라면 헤드라이트를 사용하는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해가 지기 1시간 전부터 헤드라이트를 사용하면 갑작스럽게 어두워지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고 주변 운전자들도 쉽게 차를 발견할 수 있다.

헤드라이트는 악천후 시에는 시간에 관계없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다른 운전자들이 ‘내 차’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운전 기본 배려이기도 하다.

하이빔 사용법 숙지

하이빔 사용에 관해 법으로 정해 놓은 것은 아니다. 본격적인 자가운전 시대가 시작되면서 운전자 간에 어떤 나름의 규칙이 자연스럽게 생겼다. ‘뭐 이런 걸 또 예민하게 그러느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굉장히 사소한 게 큰 문제로 번지는 일이 우리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불미스러운 일은 피하는 게 상책, 엮이면 고생.

앞 차가 있는 경우 하이빔 사용 금지

앞에 차가 있다면 하이빔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앞 차의 눈이 되어주는 사이드미러, 룸미러에 빛이 반사돼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기 때문에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마찬가지로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이 있는 경우에도 사용해서는 안된다. 너무 눈이 부셔 상대방 운전자 시야가 반짝반짝해 전방에 있을지 모르는 물체를 못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이빔을 잘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하이빔을 고정해서 사용할 수 있고, 하이빔 스위치를 몸 바깥쪽, 안쪽으로 밀고 당겨서 필요한 순간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이런 방식을 ‘패싱 라이트’라고 한다. 즉, 평소에는 하향 등을 켜고 운전을 하다 필요한 순간에 상대 운전자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 언제 사용해야 할까?

맞은편 차가 보이지 않는 커브길

전방 맞은편에서 차가 오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급 커브길이 있다. 이때, 패싱 라이트 방법을 사용해 전방 맞은편에 오고 있을지 모르는 운전자에게 자신의 차량도 진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진입 중이오니 조심해서 코너 돌아 주세요.’라는 서로 조심하자는 의미라 할 수 있다. 또한 맞은편 차량이 없는 경우에도 하이빔을 사용하면 코너의 구부러진 정도, 깊이를 알 수 있어 커브가 보일 때 사용하면 매우 유용하다.

커브에서 패싱 라이트를 사용할 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왼쪽으로 굽어 있는 커브 길에서 진입하는 맞은편 운전자는 갑작스러운 빛에 시야가 방해될 수 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전방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로등이 없는 밤길

가로등이 없는 국도가 굉장히 많다. 특히 초보운전자가 이번 화성, 개기월식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곳을 지난다는 것은 굉장히 두려운 일이다. 이런 경우에는 하향 등에만 의지할 수 없다. 더 넓은 시야 확보를 위해 상향 등을 사용해야 한다. 만약 맞은편에서 차량이 다가온다면 속도를 줄이고 하향 등을 끄고 상대 차량이 지나간 다음에 상향 등을 켜면 된다. 그 밖에도 어두운 골목길을 지날 때 상향 등을 이용하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앞차와의 간격은 더 멀리..

정말 당연한 얘기지만 너무 가깝게 밀착해 뒤차를 따라가는 것은 좋지 않다. 야간 운전 시에는 매우 긴장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게 되는데, 이때 도로 주변 무언가에 의해 자신도 모르게 격하게 반응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만약 앞 차와 간격이 충분하지 못하다면 적절한 대응이 불가능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사람들의 시력이 2.0이 아니다. 주간 운전과 달리 야간에는 사람마다 개인차가 확연해진다. 그런데 앞 차와 간격이 너무 가깝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미뤄 짐작할 수 있다. 그래서 야간 운전 시에는 앞 차와의 간격을 되도록 멀리 유지하는 것이 좋다.

눈을 계속 움직이고 주의를 게을리하지 말자.

야간 운전 시 사고를 예방하는 기본 방법은 헤드라이트를 켜고 주변의 움직임을 감시해야 하며, 거울을 계속 확인하는 것이다. 어두운 길에서는 상대방의 차량을 헤드라이트로 구분하기 때문에 야간에는 항상 헤드라이트를 켜야 한다. 또한 고속도로, 국도에서는 언제든 야생동물이 도로 위로 올라올 수 있기 때문에 ‘야생동물’ 표지판이 보이면 되도록 서행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수시로 거울로 주변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다른 주변 운전자가 접근하거나, 실수하는 것들, 빠르게 내차로 다가오는 것 등 주의 깊게 경계해야 한다.

너무 늦은 시간에 출발하는 게 위험할 수도..

정말 늦은 밤에 출발하는 게 조금 덜 덥고 도로가 뻥 뚫려 있어 왠지 더 시원한 느낌이다. 특히 곧 있을 여름휴가철에 많은 운전자들이 그런 식의 출발을 계획하고 있을 거다. 하지만 밤에 운전하는 게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 사람은 밤에 잠을 잔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오랜 시간 익숙해져 있다. 그런 생활 패턴을 깨고 운전을 하다가는 몸이 더 금방 지칠 수 있어 졸음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다.

되도록이면 일찍 출발하는 게 좋다. 햇빛이 있을 때가 눈의 피로도가 덜하고, 몸 상태도 좋다. 그래도 늦게 출발을 해야 한다면, 출발 전에 적당한 수면 시간을 갖고 여유 있는 출발을 계획한다.

꼭 이번 별 보러 가는 길이 아니더라도 여름휴가 출발 전엔 헤드라이트가 깨끗한지 점검해보는 건 어떨까?


좋은 것은 나누라고 배웠습니다. 친구에게도 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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