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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뒷문에는 열리지 않는 조그마한 창문이 있다. 자동차 디자인에 있어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없다고 하지만 대체 이 녀석의 정체는 무엇일까? 특별해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어떤 것이든 간에 다 쓰임새는 있는 법. 제자리에서 묵묵히 열일을 하고 있는 녀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너의 이름은…

이미지출처:subaru

뒷문을 열었을 때 작은 창문이 C필러 또는 D필러에 고정되어 있다면 ‘쿼터 글라스(Quater glass)’, 뒷문이 열릴 때 뒷문과 같이 열리는 조그마한 창문을 ‘벤트 글라스(Vent glass)’라고 한다. 둘다 일명 쪽창.

 

 

쿼터 글라스는 대체로 사각형의 모양이지만 과거에는 삼각형 모양도 있었고, 둥근 창문도 있었다. 삼각형은 채광 창문이 6개라는 의미로 6-라이트 글라스(Six-light glass)라 불린다. 둥근 창문은 오페라 극장의 특실 유리창문과 닮았다고 해서 오페라글라스(Opera-glass)라 한다.

 

디자인

이미지출처:구글

롤스로이스는 C필러를 굵직하게 만들어 운전기사를 따로 두고 타는 뒷좌석 중심의 고급 자동차 이미지를 준다. C필러 앞, 쿼터 글라스는 채광 효과 높여 준다. 롤스 로이스이기 때문에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사대주의.

 

이미지출처:autocarhd

공기역학적 차체 디자인이 적용돼 C필러가 날렵하고, 자동차 오너 중심의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벤트 글라스는 뒷유리와 뒷문 일체형으로 더 넓은 개방감을 준다.

 

이미지출처:flickr

둥근 오페라 글라스는 1970년대 미국 자동차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디자인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페라 글라스를 선호하다 보니 모든 제조사가 이를 모방하기 이른다. 오페라 글라스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해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창문 개방감

이미지출처:subaru

자동차 뒷문은 앞문과 달리 휠 하우스와 근접해 있어 뒷문 라인은 휠 하우스 위를 사선으로 지나간다. 때문에 벤트, 쿼터 글라스를 열리지 않도록 고정시켜야 뒷유리창 전체를 내릴 수 있게 된다. SUV는 뒤창문이 다 열리지 않는 않는 이유는 안전을 위해 축거 길이가 짧다 보니 유리창이 뒷바퀴에 걸리기 때문이다.

 

 

차량 실내 환기 및 채광

이미지출처:wikipedia

과거에는 쿼터, 벤트 글라스를 개폐식으로 만들어 실내 환기, 채광 효과, 온도 유지 등 쾌적한 주행 환경을 만들어야 했다. 현재 개폐식은 일부 차량에서만 볼 수 있을 정도로 선루프, 에어컨을 켜는 것만으로도 쾌적한 주행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사각지대 감소

이미지출처:wikipedia

A 필러와 C 필러 기둥으로 인해 운전자의 시야가 가려질 수 있어 과거에는 조그마한 창문을 만들어 운전자 시야 확보해야 했다. 현재도 A 필러에 발생하는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벤트 글라스가 적용되기도 한다.

 

 

과거에는 환기, 채광, 사각지대 감소 등 자동차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했다. 차량의 기능과 성능이 향상되고 새로운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개폐식 벤트 글라스는 점차 사라지게 된다.(간혹, 스타렉스와 같은 차량에는 개폐식이 있기도 한다.) 현재는 자동차 제조사의 고유 디자인, 공기역학디자인, 사각지대 감소를 위한 기능으로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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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룻

카스토리텔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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