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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자동차 브랜가 자율 주행 자동차 개벌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현대 자동차, 쌍용 자동차 등의 자동차 제조업체는 물론 네이버, 애플, 구글 등과 같은 IT 기업도 자율 주행 자동차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2020년까지 북미 도로에만 자율 주행 자동차 1천만 대가 운행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국내 총 자동차 대수가 2천만 대, 2018년 1월 기준) 곧장이라도 자율 주행 자동차 시대가 성큼성큼 다가올 것만 같다. 그렇다면 자율 주행 자동차 시대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기대하는 교통체증없는 미래의 모습일까?

   

공부 잘하고 운전 잘하는 모범생 같은..

지금까지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한 프로토타입의 자율주행 자동차는 안전속도보다 천천히 주행해야 하고 주변 상황에 더 많은 주위를 기울이도록 세팅되어있다. 또한 다른 운전자의 위협적인 행동에도 결코 반응하지 않아야 하며 위험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차를 정지시키고 기다려야 하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만약 꾸준히 이상태로만 개발된다면 운전자의 안전에 있어서는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운전이 이렇게 정적으로만 진행된다면 누군가에게는 너무 지루할 수 있다.

 

 

가속 페달을 밟을 필요가 없다니…

운전 즐거움 중 하나는 가속 페달을 꾸-욱! 밟아 가속을 내는 것이다. 그러나 자율 주행 자동차가 완전히 상용화되면 이제 가속 페달은 감성의 유물이 될지도 모른다. 또한 안전을 위해 세팅된 속도 탓에 집과 회사를 일정 속도로만 계속 왕복하게 될 것이다. 어쨌든 이제 가속 페달을 밟을 일이 없다면 운전면허도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

 

 

귀엽다…

이렇게 귀엽게 생긴 녀석에겐 튜닝할 마음도 생기지 않을 것 같다.

 

 

전기 자동차는 나쁘다.

현재 개발 중인 거의 모든 자율 주행 자동차는 전기 자동차이다. 자율 주행이 아니더라도 어쨌든 전 세계는 전기 자동차에 꽂혀있다. 친환경 에너지인 전기를 사용하게 되면 자동차의 주행거리는 짧아진다. 물론 배터리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고 얼마든지 미래에는 개선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짧은 주행거리는 출퇴근에 가장 적합하다. 어쩌면 자율 주행 자동차는 인간의 효율적인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술은 아닐까.

 

 

교통혼잡이 나아질 거란 기대는 하지 말자.

많은 사람들이 자율 주행 자동차로 인해 교통 혼잡은 줄어들고 주요 도시의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자율 주행 자동차가 반드시 교통혼잡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막힘없이 잘 가다가 도로 곳곳에 주정차된 얌체 차량으로 인해 도로는 더욱 복잡해질 것이다. 이를테면 자율 주행 차량 간 ‘네가 먼저 통과, 다음 내 차례, 그다음은 네 차례’ 이런 식의 통신이 예상된다. 또한 자율 주행 자동차와 자가 주행 자동차가 동시에 도로 위에서 섞이게 되면서 교통은 더욱 혼란스러울 수 있다. 모든 자동차가 자율 주행으로 바뀌기까지 수십 년이 걸릴 것이 너무 뻔하기 때문이다. 아직도 2G 폰 사용자가 있는 것처럼 말이다.

 

 

자율 주행 자동차 겨울에도 괜찮을까?

대부분의 자율 주행 자동차는 건조하고 따뜻한 지역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마 다른 차량의 주행 패턴을 학습하고 수정하는 데 있어 일반적인 도로가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안정적인 환경에서 주행 테스트를 하다가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해 겨울이 되면 폭설이 쏟아지는 환경에서 적응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겨울철 빙판길, 눈길, 블랙아이스 등의 도로 상황을 학습하는데 꽤나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우선 이런 극한의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처음에는 뛰어난 테스트 드라이버의 도움이 필요하다. 각각의 상황에 드라이버가 대처하는 능력을 기록하고 평가하며 새롭게 만들어 가야 한다. 따뜻한 환경에서도 사고가 발생한다. 겨울철 안전한 주행 데이터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 모른다.

 

위험한 상황에서의 나의 안전을 자율 주행 자동차에게 맡길 것인가

운전은 자율 주행 모드로 여행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로망일 것이다. 고속도로 한 가운데를 드러누워 달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좀 지루할 수 있지만 그래도 몸과 마음은 정말 편할 것이다. 차 안에서 독서도 하고, 가족들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그동안 ‘내가 운전병인가, 기사인가, 소외감’ 등의 불필요한 생각들을 완전히 해결될 것이다.

행복할 것만 같던 여행 중 만약 갑작스러운 야생동물 출현으로 나의 안전이 위험해진다면 어떨까? 운전자가 생각하는 안전한 방향과 자율 주행 자동차가 계산하는 안전의 방향이 전혀 다르다면 나의 생명을 자동차에게 맡길 수 있을까? 사실 이런 문제는 과거 SF영화에서 다루기도 했다. 물론 나중에 사람은 기계를 이해하고 기계는 사람을 도우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해킹 당할 수 있다.

자율 주행 자동차는 해킹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2015년에는 세이트루이스 고속도로를 달리는 지프를 해커가 무선으로 제어하고 차량을 정지시켰다고 한다. 만약 여러 대를 동시에 해킹해 제어할 수 있다면 영화에서 보던 끔찍한 일들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과거 DDos를 떠올리면 정말 끔찍하다. 또한 급한 지방 출장이 잡혀 있는데, 이런 출장 차량만을 공격하는 랜섬웨어가 있다면 아찔한 출장이 될 것이다.

 

 

보험사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자율 주행 자동차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전제로 하고 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현재 상용화된 레벨 1 안전장치 중 긴급 자동 제동장치(AEB)와 후진 자동 제동장치 장착률이 50%만 돼도 국내 자동차 보험사는 연간 8,800억 원의 비용이 절감된다. 즉 안전장치가 확대되면 사고가 줄어들어 보험사 지출이 감소하게 돼 수익은 늘어난다.

 

하지만 레벨 4 수준의 자율 주행 단계는 ‘사고율은 0%’를 목표로 한다. 거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되면 보험 가입의 필요성이 떨어진다. 물론 이렇게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최소한의 보험만이라도 가입을 꼭 하도록 법은 또 바뀌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자율 주행 기술은 보험사에게 있어 지금처럼 큰 이익을 안겨주지는 않을 것이다. 대신에 해킹 위험으로부터 차량을 지키기 위한 보안 종합 솔루션 등 차량 관리 솔루션 상품이 개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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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룻

카스토리텔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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