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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배우기 전, 배울 때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는 ‘방어 운전’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방어운전은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니 긴장을 늦추지 말고 주변 상황들을 잘 관찰해 사고 예방과 더 큰 피해를 피하기 위함이다.

 

운전면허를 취득 후, 언젠가는 혼자 도로로 나가야 한다. 처음에는 경험이 없어 모든 순간들이 낯설다. 이때 사고를 예방하면서 앞으로 좋은 운전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기본적인 방어 운전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초보 운전자의 사고 발생률

그동안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준비는 했지만 혼자 도로를 나가보면 연습할 때와는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여러 상황들이 초보 운전자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다. 다음은 초보 운전자에 대한 간단한 통계다.

 

1. 초보 운전자의 첫해 사고율은 39.6%로 경력 7년 이상 운전자보다 사고율이 2배 이상 높다.

2. 운전 시작일부터 100일까지가 가장 위험하다. 100일이 지나면 자신감이 붙으면서 방심하기 때문이다.

3. 초보 시기에는 측면 사고가 가장 많다. 초보 운전자는 시야 폭이 좁고, 좌우를 탐색하는데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4. 운전자의 판단이 필요한 비보호 좌회전, 신호가 없는 교차로, 아리송한 우회전 등에서 많은 부담을 느낀다.(사실 이건 운전을 오래 해도 애매함)

실제로 초보 시기 운전습관이 향후 안전운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해외의 경우 초보 시기의 법규 위반 등 행위에 대해 일반 운전자보다 엄격한 제재를 한다고 한다. 이는 초보 시기의 올바른 운전습관을 형성해 향후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함이다.

 

 

방어운전 요령

 

나의 세이프티 존 만들기

앞차를 뒤따라 갈 때에는 가능한 한 4~5대 앞의 도로 상황을 내다보고 운전해야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의 급제동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유지해야 급제동을 하더라도 추돌을 피할 수 있다. 그리고 적재물이 떨어질 것 같은 위험이 있는 화물차로부터 되도록 멀리 떨어지는 것이 좋다. 평소에는 앞 차와는 최소 두 대 정도, 눈 또는 비가 오는 날에는 평소보다 2배 이상 더 많은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사고로부터 멀어지는 길이다.

 

운전 중에는 휴대전화 사용 금지

운전 중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하는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된다. 특히 운전 중에는 잠깐 한눈을 팔아도 방금 어떻게 지나왔는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기억해내지 못하기도 한다. 휴대전화 사용은 운전자를 산만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운전 중 전방 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가장 높다.

 

 

 

교통 표지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도로 위, 아래, 좌우에 있는 교통 표지판 및 노면 표시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운전자가 적지 않다. 현재 있는 위치의 교통 표지판에 주의를 기울이면 잘 못된 차로로 가는 일, 속도위반을 하는 일 등을 줄일 수 있다. 가장 쉬운 방어운전 실천은 교통 표지판 및 규칙을 지키는 것이다.

운전을 하다 보면 유턴을 해서는 안 되는 구역에서 불법 유턴을 하거나, 횡단하는 보행자를 무시하고 위험한 우회전을 시전 하는 등의 돌발행동을 하는 운전자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규칙을 잘 지켜 무모한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운전을 지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진로 변경할 때 깜빡이는 필수

나의 신호를 상대방이 충분히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여유 있게 깜빡이(방향지시등)를 켜고 천천히 행동해야 한다. 운전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으면 깜빡이 켜는 횟수가 줄거나, 생략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뒤차, 다른 차로의 차량과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차로 변경 및 방향 설정 시에는 꼭 깜빡이를 켜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운전 피하기

비가 오면 위험하다며 되도록 운전하지 말라는 어른들의 일리 있는 말은 귀담아 들어야 한다. 눈,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예상치 못한 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니 자신의 운전 능력에 충분한 자신감이 생길 때까지 운전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운전을 해야 한다면 카룻의 악천후 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팁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양보 운전으로 안전하게

진로를 변경하거나 끼어들기를 준비하는 차량과 속도 경쟁을 해서는 안된다. 운전을 하다 보면 내가 먼저 가야 하는지, 내가 가고 지나갈 것인지 각자의 차 안에 있다보니 예측하기 어렵다. 이렇게 애매한 상황에서는 다른 운전자에게 길을 내어주고 나의 안전을 지키는 편이 낫다. ‘누군가 양보하겠지?’라는 생각으로 동시에 들이대면 충돌을 피할 수 없다. 사고가 난 뒤, ‘양보할걸’ 후회하기보다 잠깐 몇 초 기다려 준다면 도로 위에서 한번도 본 적 없는 운전자와 몇 시간 동안 대면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생에 첫 운전면허 시험,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는 일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며 성인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것이다. 명심해야 할 것은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고 운전을 한다는 것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다. 운전자 스스로의 책임감과 상대 운전자, 보행자, 운전을 하다 우연히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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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룻

카스토리텔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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